글로벌 눈 건강 기업 바슈롬(Bausch+Lomb)은 점안액 '루미파이'가 홍조 완화제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LUMIFY는 미국 FDA 승인이 완료된 유일한 저용량 브리모니딘타르타르산염 0.025%(low dose brimonidine tartrate 0.025%) 점안액입니다. 1분 안에 발현되는 빠른 효과와 9시간 지속력을 가지고 있으며,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용해보니 1분 지나고 신기할만큼 눈이 정말 하얘지긴 하네요. 저는 쪼이거나 통증이 있진 않았는데 많이 건조한분들은 동공확장이 안된다거나 쪼인다거나 불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리바운드 현상) 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전보다 충혈이 심해지는데요. 외부에서 혈관 수축제를 투여하면,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려 하고, 약을 끊을 시에는 지금까지 혈관 확장 물질이 많이 분비 되었기 때문에 충혈이 심해질 수 있어요

루미파이는 기존 충혈억제제(브이로토, 나조린)와 달리 리바운드 현상을 최소화한거지 사람에 따라 리바운드 현상과 쪼임이 있어 남용하시면 안됩니다

+) 녹내장 안약인 알파간피 제품에 충혈완화 효과가 있는 성분을 저농도로 만든겁니다

결론: 효과는 훌륭해서 면접 미팅 등 중요한 일정이 있어 꼭 필요할 때 잠깐 사용하는 목적으로는 괜찮지만 자주 사용하는건 비추천합니다

주의사항:

-점안 시 한방울만 점안하도록 합니다.

- 하루에 4회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눈에 통증, 시력 변화, 지속적 눈의 충혈이나 자극이 생기는 환자는 중단 후 상담을 하도록 합니다.

- 콘텍트렌즈는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며 점안 15분 후 렌즈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 MAO 억제제를 투여 받는 환자는 투여 금지

- 노르아드레날린 전달에 영향 주는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투여 금지

- 어린이, 임산부 사용은 상담을 하도록 합니다

Systane은 폴리에틸렌 글리콜400(플라스틱 성분) 0.4%, 프로필렌 글리콜(보습제) 0.3% 이 두 성분인데 각막 표면에 젤과 같은 보호막을 형성해 자극완화 시스템을 만들고 상피를 수복해주는 눈의 방어막을 형성한다고 해요 

다양한 지질층 보완액이 있는데 그 중 Alcon 사에서 만든 Systane 계열 제품이 효과가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Systane 계열 제품이 안과 의사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Systane Ultra(일회용 무보존제)와 Systane Balance(보존제) 두 종류가 있는데요. 대부분의 후기들을 보면 '충혈'과 '머리가 깨질듯한 안구통증'에 Systane Ultra(일회용 무보존제)를 사용하고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한달 정도 매일 써본 결과 장점은 눈이 굉장히 촉촉해지고 지속력이 길다는 겁니다. 저는 충혈이 심했고 건조함으로 인해 눈을 깜빡이면 뻐끔거리는 마찰음이 들리곤 했습니다. 당연히 이물감도 느꼈구요. 그런데 이 제품 쓰고부터 충혈이 눈에 듸게 적어지고 이물감도 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체감상 인공눈물을 한시간에 한번 꼴로 넣어줘야 겨우 유지되던 효과가 Systane은 3시간에 한번 꼴로 넣어줘도 유지되었습니다.

이 인공눈물을 추천하는 이유는 수분 공급이 잘되고 약간의 점성이 있어 눈에 수분을 채우고 한 겹 막아주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인공눈물과 안연고로도 효과를 못보고 계신 분은 시도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자이드라

모든 질병에는 면역반응이라는 것이 일어납니다. 다만 사람마다 체질적으로 다양한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면역반응이 과하여 이로 인해 질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안과에서 스테로이드점안액을 쓰는 것은 스테로이드가 대표적인 면역반응 억제제이기 때문입니다.

*면역반응세포인 백혈구표면에는 많은 수의 단백질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 LFA-1이라고 명명한 단백질은 몸 안에서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여러 단백질과 결합하여 염증증상을 일으키는데요. 자이드라는 이런 LFA-1과 염증유발단백질을 중간에서 차단하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또 백혈구 중 하나인 T림프구를 억제하고 면역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데 그 외의 작용도 있겠지만 제약회사에서도 자세한 기전을 잘 모르는 부분도 있다고 하네요. 원래 면역작용은 굉장히 복잡해 현재도 계속 연구되고 새롭게 발견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결국 면역억제를 유발하는 약제의 하나이고 레스타시스(이는 면역작용을 야기하는 세포독성 T림프구를 억제함)와 크게는 같은 분야의 약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이드라는 의사의 진료로 확인되는 징후와 환자가 느끼는 증상의 완화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 이는 근본적 치료라기 보다 증상개선제의 의미가 더 있다고 봅니다. 다만 자이드라가 작용하는 면역적 부분이 안건의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환자는 자이드라가 근본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겠죠. 또 넓게는 눈물샘이상이나 마이봄샘이상 등도 T림프구 등 면역적 이상으로 발생했거나 악화되었을 수도 있기에 이런 경우에도 근본적인 치료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요약하자면 '자이드라'는 '레스타시스'보다 좀 더 정교하게 작용하고 부작용은 적은 치료제입니다

훌륭한 안약임에도 자이드라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지 않습니다.

희귀약품센터나 미국에 사는 지인에게 구하셔야 합니다

자이드라가 반드시 완치되는 기적의 치료제가 결코 아니며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있는 분들도 많으니

여건이 된다면 사용해보고 그렇지 않다면 안과 치료와 홈케어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1.스테로이드 계열

(결막에 확장된 모세혈관을 강제로 수축시키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면 안압이 올라가고 녹내장 위험이 있습니다.)

후메론

->항염 및 항알러지 작용을 통해 염증이나 가려울때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C등급으로 충혈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 줍니다.

후메토론

->후메론과 유사한 성분의 안약

로테맥스

->스테로이드 계열의 안압을 적게 올리는 스테로이드

플루오메트론(유니메론)

->심한 부종과 충혈이 있는 결막역 알레르기성 각막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2.항생제 계열

미노씬

경구용으로 마이봄샘염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로 사용되고 길게는 1년도 복용함

크라비트

레보플록사신수화물로 결막염 각막염에 주로 처방

3.올로파타딘염산염

알러지 결막염에 자주 처방하는 점안용 항히스타민제

4. 디쿠아스포솔 나트륨

디쿠아스

->뮤신을 분비시켜 각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징은 눈꼽이 많이 끼고

6개월 이상 점안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디쿠아스S

->디쿠아스와 같지만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치료제입니다.

5. 사이클로스포린

※레스타시스: 마이크로 에멀전으로 유화제를 넣어 작열감이 심할 수 있음

※그 외 사이클로스포린 계열(싸이포린엔, 티스포린, 클레이셔 등): 더 작은 입자로 유화제를 넣지 않아 작열감이 덜 함

레스타시스

-> restasis 저항이란 말대로 T세포 생성을 억제시켜주는 면역억제제입니다. 마이봄샘에 염증이 생기면 면역작용에 의해 T세포가 생성되는데 이는 눈물량이 줄어드는 역할을 합니다. 6개월 이상 점안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징은 12시간 간격으로 하루 2회 점안 후 버려야 합니다.

*주의: 작열감이 심할 경우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에스포린

-> 레스타시스 특허가 만료된 시점으로 나온 복제약입니다.

싸이클론

-> 레스타시스 특허가 만료된 시점으로 나온 복제약입니다.

아이커비스

-> 레스타시스 특허가 만료된 시점으로 나온 복제약입니다 (레스타시스와 다르게 하루 1번 점안)

아이커비스

-> 레스타시스 특허가 만료된 시점으로 나온 복제약입니다.

티스포린

-> 에스포린처럼 레스타시스 복제약이며 점도가 낮고 투명한 용액이 특징입니다.

6. 자가혈청 안약

->우리 몸의 피를 뽑아 원심분리를 시켜 혈청이 따로 분리되는데 이 혈청에는 각막상피세포를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안과마다 무료에서 10만원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자신의 혈액을 원심분리 시키는거 뿐이라 사실 원가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주의: 냉장 및 냉동 보관방법이 까다롭고 유통기한이 짧음

★

인공눈물은 0.1% 와 0.18% 처럼 농도 차이가 있습니다. 농도가 진한것이 눈안에 오래 머물러 있어서 효과가 오래 나타납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진한 농도의 안약에 눈이 따갑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인공눈물은 용량에 따라 무방부제와 방부제가 나뉘는데 무방부제 점안액은 보통 0.6ml~1ml 용량이고

사용하고 남으면 적은 용량으로 바꿔달라 하시고 부족하시면 더 많은 용량으로 바꿔달라 하시면 됩니다.

무방부제 중에서도 0.4ml은 1회용이라 뜯자마자 버려야 하는 그야말로 진짜 1회용 점안액이 있는데 장점은 신선한 인공누액을 쓸 수 있지만 0.4ml을 한번에 다 쓰진 못한다는 점에서 비효율적입니다. 방부제 점안액은 그 이상 10ml까지 있습니다.

★ 인공눈물

히알루론산 계열:

눈물 부족일때 촉촉하게 만들어주려고 사용, 수분이 오래감, 필라멘트 눈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음

카이닉스2

->오래가는 수분감. 단백질알러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함

제노벨라 0.3%

히알루론 성분으로 수술 후 처방하나 간지럼이나 충혈 등으로 안맞는 사람도 종종 있음

뉴히알유니

하메론

->즉시 차오르는 수분감

히아레인

티어린프리

하일렌에스

히알루미니

큐알론

카르복시 계열 :

눈에 염증이 있을대 눈을 씻겨낸다는 개념, 분감이 히알루론 계열보다 오래가지 않음

리프레쉬 플러스

눈엔

디알프레쉬

디알클린

인프레쉬 플러스

★ 그 외 점안액 

솔코린 점안액/점안겔

->각막손상치료 목적의 점안제 소의혈액에서 단백질 분리(자가혈청과 같은 원리)

한독 클레어아이즈

광동제약 아이톡

리안점안액

연어의 정자에서 추출한 DNA 성분으로 각막 재생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카르복시나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한 안약보다는 pdrn성분의 안약은 훨씬 영양감 있는 느낌

리클란 안약

리안 점안액 유사 성분이나 가격이 저렴함

카르복시나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한 안약보다는 pdrn성분의 안약은 훨씬 영양감 있는 느낌

시스탄(systane) 점안액

폴리에틸렌 글리콜400(플라스틱 성분) 0.4% 성분 때문에 약간의 점성이 있어 눈에 수분을 채우고 한 겹 막아주는 것 같은 느낌

안연고와 인공눈물로도 효과를 못봤다면 추천

★ 안연고

리포직 점안겔

카보머 성분으로 듀라티얼즈보다 점성이 덜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음

듀라티얼즈

라놀린이라는 양 털에 붙어있는 지방질 기름 성분인데 화장품 만들때도 들어가고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자기 전에 사용하기 좋음

테라마이신 안연고

마이봄샘염을 치료하기 위한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로 미노씬, 독시사이클린 경구 복용제로도 많이 처방된다. 복용 안하고 국소적으로 직접 발라 마이봄샘을 녹이는 원리. 세균성에 주로 처방해주는 안연고

타리비드 안연고

'테라마이신계' 연고보다 더 좋은(?) '퀴놀론 계열' 안연고

오큐프록스 안연고

'테라마이신계' 연고보다 더 좋은(?) '퀴놀론 계열' 안연고

포러스

염증이 심할때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성 안연고